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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신중한나머지블로그이름을아직도고민중
먹었다 후암돈까스
K-직장인답게 오전 09시부터 점심메뉴를 고민하던 로마인.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만 영업한다는 개쩌는 돈까스 맛집이 마침 회사 근처에 있기에, 로마인은 신용산역 근처 회사에 노무를 제공하고 있던 두부(일명 용산두부)에게 조심스레 식사 제안을 한다. 용산두부는 로마인의 제안을 수락했고, 그렇게 생성된 후암돈까스2인팟. (줄여서 후돈2) 하지만 그들은 전혀 몰랐다. 그냥 맛집도 아니고 개쩌는 맛집의 무서움을... 먼저 위치. 지도 상으로 보면 "그냥 역에서 좀 머네ㅋ"정도의 다소 시시한 감상이 들을 것이다. 용산두부 역시 같은 반응이었다. 하지만 용산두부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했다. 이것은 "지형을 배제"한 일반 지도다. 길안내를 따라 서울역 10번출구를 나오게된 용산두부는 당황하더니 욕을 하기 시..
로마인의 일상
2022. 8. 12. 16:30